Sorafenib과 doxorubicin 병용한 진행성 간암 환자는 doxorubicin 단독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보다 생존기간을 2배 연장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미국의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Kettering Cancer)의 연구진은 96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연구를 진행한 결과, 병용요법을 시행한 환자는 단독요법으로 치료받은 환자에 비해 전체 생존율의 중앙값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13.7개월 대 6.5개월, JAMA).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에도 불구하고 연구진들은 sorafenib-doxorubicin이 진행성 간세포암(hepatocellular carcinoma) 환자에게 일반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조합은 아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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