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야거)가 후원하는 뮤지컬 음치(音治)가 오는 8일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공연을 끝으로 폐막한다. 앞서 공연은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에서 개최된 바 있다.

뮤지컬 음치(音治)는 ‘음악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뮤지컬 ‘명성황후’의 히로인이자 명지대학교 뮤지컬학과 교수인 이태원씨가 공연에 직접 참여한다. 이태원 교수와 더불어영화 ‘왕의 남자’ 원작인 연극 ‘이(爾)’의 주연을 맡았던 김호영씨가 사회를 맡았고 한국예술원 방정식 교수가 연출을 담당한다.

공연은 ‘맘마미아’, ‘페임’ 등 유명 뮤지컬의 곡들을 재구성한 갈라 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특히 피날레를 장식할 뮤지컬 맘마미아의 ‘댄싱퀸’과 렌트의 ‘시즌 오브 러브’를 환자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의료진들, 한국노바티스 직원이 함께 선보이며 열정과 화합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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