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케슨(McKesson)社가 US Oncology社를 21억6000만 달러에 인수하여 성장하고 있는 암 치료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US Oncology의 CEO인 Bruce Broussard가 사업부를 맡게 된다. US Oncology의 브랜드네임은 계속 사용된다.

US Oncology는 맥케슨의 특수치료제 사업부로 합병된다. US Oncology는 암 환자를 직접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네트워크를 통해 39개주 지역사회기반 종양전문의 1300명 이상을 통해 홍보, 전자의무기록관리, 임상시험을 위한 암환자 등록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작년 맥케슨 협력의들이 치료한 환자수는 850,000명 이상이다. 두 회사는 종양 사업부 통합으로 전미 3천명의 종양전문의를 주요 고객으로 하게 된다.

두 회사는 의료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종양치료 분야라고 보았지만, 최근 불필요한 고가의 암 치료가 폭발적 의료비 증가의 주요 원인이므로 재고의 필요성이 있다는 비판도 일고 있다.

맥케슨은 카디날헬스, 아메리소스버진과 함께 미국 의료 도매시장의 3개 업체 중 하나이다. 맥케슨은 특히 의료 테크놀로지와 의료기관 소프트웨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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