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국제학회시즌에 맞춰 필리핀의 신경외과의사들을 한국에 초정했다.

필리핀의 UP대학(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Cevallos 총장을 비롯한 40여 명의 필리핀 신경외과 의사들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개최된 ‘2010 세계 뇌졸중 학회(2010 World Stroke Congress)’에 참석차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의 초대를 받아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필리린 의료진 및 관계자는 학회 참석 외에 역삼동에 위치한 ‘유나이티드 컬쳐센터’, ‘유나이티드 갤러리’, "N서울타워 , 임진각 등을 관람했다.

강덕영 사장은 "필리핀은 우리 회사의 첫 해외 진출 국가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하는 데 도움을 준 필리핀에 감사한다. 이를 발판으로 작년과 올해, 포브스로부터 아시아 200대 기업에 연속 선정될 수 있었다"며, "필리핀은 과거 한국 전쟁에도 참전해 준 고마운 국가"라고 재차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이번 초청행사가 필리핀 현지의 한국에 대한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수출목표도 향후 3년 안에 1000만 달러로 늘려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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