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피부과학회, 국민건강 향상 유도키로

국민들의 건강한 피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사들이 직접 나선다.
대한피부과학회(회장 김풍명·이사장 윤재일)는 국민들에게 피부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피부질환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 국민건강에 도움을 준다는 목적으로 여름이 시작되기 직전인 5월 29일을 "피부건강의 날"로 제정·운영키로 했다.

특히 피부건강의 날이 포함된 26일부터 5월 31일까지 일주일을 "피부건강주간"으로 하여 "피부질환은 피부과 전문의가 치료해야 한다"는 인식을 높이고 국민과 함께하는 피부과 의사라는 이미지를 심어줄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27일 조선호텔에서 "피부건강의 날" 선포식을 갖고 아토피 피부염·피부노화·탈모증·진균증 등을 집중 홍보케 된다. 또 29일엔 피부과개원의협의회가 주관이 되어 서울 파고다공원과 대구에서 무료진료를 하는등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건강강좌는 수도권을 비롯 부산·대구·광주·대전·전주 등에서 각 지역 대학병원 피부과교수들이 연자로 참석, 각 질환에 대한 강의를 한다.
윤재일 이사장(서울의대)은 "이번 행사는 피부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국민에게 다가가는", "함께하는" 피부과의사·피부과학회의 모습을 보이기위해 마련했다"며, 국민의 생활·경제수준 등을 보면 지금이 이 질환에 대한 올바른 길을 제시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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