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8일 오후 5시부터 임상시험센터 개소식과 이를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건국대병원 임상시험센터(센터장 이홍기)는 임상시험이 보다 체계적이고 정확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관리하고, 연구에 필요한 부분에 대한 실질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실시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은 지하 2층에 위치한 임상시험센터의 현판식으로 진행되며, 5시 30분부터 지하 3층 대강당에서 개소 기념 심포지엄이 열린다. 신상구 국가임상시험사업단장(서울대 교수)이 ‘한국 임상시험의 글로벌화’를 주제로, 삼성서울병원 홍성화 교수(미래의학센터장)가 ‘임상시험 및 임상시험센터의 운영방안’에 대해 강연을 실시하고 참석자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임상시험센터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본다.

이홍기 센터장은 “많은 의료진들이 임상연구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도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하고, 실제로 연구에 필요한 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해주는 환경을 조성하여 임상시험센터로서 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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