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흉부외과는 5일 1층에 있던 외래주사실이 2층으로 이전한 이후 한 달간의 공사를 거쳐 1층으로의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창홍 의료원장은 “우리 병원의 간판 역할을 하고 있는 흉부외과 외래가 그동안 환자들이 쉽게 찾기 어려운 공간에 있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눈에 잘 띄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환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축하했다.

백남선 원장은 “흉부외과 외래가 자리를 옮김으로써 환자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편리한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진료의 효율성을 높이면서 환자들이 찾기 쉬운 진료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진료 공간 재배치는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병원에서 환자를 위해 좋은 공간을 마련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흉부외과에 거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모두 힘을 합쳐 최고의 흉부외과로 나날이 발전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새롭게 이전 개소식을 실시한 건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외래에는 진료실 뿐만 아니라 교육실과 치료실을 별도로 갖춰, 환자들에게 더욱 쾌적한 진료 환경과 보다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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