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 선진문화포럼이 최근 창립됐다.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창립총회는 국내 방사선 전문가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 방사선 이용기술,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의 선진화를 통한 방사선 관계 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육성을 도모키로 했다.

이에따라 방사선 안전문화의 창달, 방사선 이용 진흥정책 및 연구개발 전략의 발굴, 고급정보의 교류, 홍보활동 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활성화하기로 하는 한편 방사선 이용기술, 안전관리 및 안전문화의 선진화를 이룩하고 방사선 관계 산업의 건전한 발전 및 육성을 도모함으로서 궁극적으로 국가 경쟁력을 높이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이번 창립총회에서 포럼 공동회장으로 이명철 회장(한국동위원소협회, 서울대병원 핵의학과 교수)과 윤철호 원장(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선출됐으며, 포럼 운영규정 제정 및 위원회 구성 등 포럼 조직이 공식 발족됨에 따라 앞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이명철 공동회장은 창립총회 인사말에서 "포럼이 방사선 분야 국내외 많은 기업과 방사선 전문가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방사선 산업의 진흥 및 안전성 확보를 통해, 우리나라가 방사선 이용 선진국으로 발돋움 해 나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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