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최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건강증진병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국내 건강증진센터로는 최초다.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인증은 1986년 캐나다 오타와에서 발표된 후 전 세계 건강증진정책 및 사업의 틀을 제시한 오타와 헌장을 기초로 해 병원의 모든 시스템과 프로세스를 건강증진에 맞춰 점검하는 평가인증제다.

건협은 "이처럼 WHO-HPH 인증을 받게 된 데는 그동안 협회가 국민 가까이에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지킴이로서의 노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조한익 회장은"협회가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으로 인증 받은 것은 그동안 건강검진을 통해 질병의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유도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착실히 노력해 온 결과"라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 대한 다양한 의료봉사와 국민의 건강관리를 위한 보건교육의 확대로 세계보건기구 건강증진병원 멤버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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