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투석은 적절도 재검사 충족률 추가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 영역이 확대된다. 또 혈액투석 평가는 혈액투석 적절도 재검사 실시 충족률을 지표로 추가하고 영양관리를 삭제해 진행한다.

심평원은 25일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한 요양기관 진료비 적정성 평가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는 2009년에는 외과(위수술, 대장수술, 담낭수술), 정형외과(과관절 및 슬관절 치환술),산부인과(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흉부외과(심장수술)을 평가했으나 올 하반기에는 200년도에 실시한 진료과와 신경외과(개두술), 비뇨기과(전립선 절재술), 안과(녹내장 수술)로 확대된다.

대상기간은 올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의 입원 진료분이다. 녹내장 수술은 외래 진료분도 포함된다. 기관은 평가대상기간 중 수술별 10건 이상 발생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이다. 결과는 내년 9월경 나올 예정이다.

혈액투석 평가는 인력 등 구조 7개 지표, 혈액투석 적절도 등 5개 과정 지표, 빈혈관리 등 6개 결과 지표 등으로 전개되며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외래 진료분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은 혈액투석기 보유 기관으로 혈액투석 수가코드가 발생한 전체 요양기관으로 하며 환자는 해당 기간동안 동일 의료기관 외래에서 주 2회 이상 혈액투석을 실시한 만 18세 이상으로 할 계획이다.

조사 건수는 요양기관별로 40건이며 이하일 경우 전수 조사를, 이상일 경우 표본조사를 한다. 결과는 내년 7월경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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