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선시장 중심으로 ...2016년 125억달러 예상

[The Future of Dermatology Therapeutics, Analysis and Market Forecasts to 2016- Increasing Prescription Rate to Drive Revenues]

세계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은 2009~2016년간 연간 3.2%씩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이 시장은 건선 시장의 급속한 확대와 시장 내에서의 경쟁 심화, 강한 파이프라인에 의해서 시장이 유지되고 있다.

피부질환 치료제 시장은 제약시장중 가장 성숙한 시장중 하나다. 유전자치료 및 대체요법과 같은 장애물로 인해 가파른 증가를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대형 제약사에게는 매력적인 시장이다. 노인 인구와 피부질환 유병률 증가로 처방인구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9년 시장규모는 100억 달러 규모였다. 이 시장은 2009년 이후 2016년 사이 연간 3.2%씩 성장해 2016년 125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그림1). 올해 매출규모는 103억 달러로 전망된다.

피부질환 시장 성장을 지지하는 건선 시장은 생물제제와 국소제제로 붐비는 양상이다. 건선시장은 생물제제 시장의 확대와 환자의 인식 개선으로 인한 조기치료율 증가로 확대가 예측된다.

2009년 제약사간 제휴를 체결한 피부과 제품들을 질환별로 구분해본 결과 역시 건선에 대한 업체들의 관심을 엿볼 수 있다. 피부염은 22%, 건선 18% 순이었다(그림2). 그밖에 다양한 적응증을 가진 약물이 30%, 여드름과 주사(rosacea)도 각각 9%, 1%를 차지했다.


한편 제휴 체결 내용중 61%가 시판승인을 받은 제품이었다(그림3). 제휴 내용은 대부분 공동홍보, 유통, 마케팅, 판권양도 등이었다. 제휴 체결 단계를 보면 신약발견 및 전임상, 1상, 2상시험이 11%씩을 차지했고, 3상은 6%를 차지했다.

자료출처: GBI Research 자료제공: 글로벌인포메이션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