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대체 요법(HRT)을 중단한 여성들은 이 치료를 중단한 동안 유의하게 골 소실이 나타나는 것을 경험했다고 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지에 최근 발표됐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MSD에서 개발한 비호르몬성 골다공증치료제인 포사맥스(FOSAMAX)
가 이러한 골 소실을 예방해주고 HRT를 중단한 폐경기 이후 여성들의 척추와 고관절의 골밀도를 증가시켜 준다는 점을 보여 주었다. 12개월간 진행한 이번 다기관, 국제적, 이중 맹검 연구에서는 연구가 시작되기전 3개월 이내에 HRT를 중단했고 골질량이 낮은 폐경기후 여성들을 대상으로 포사맥스의 효능·안전성을 위약과 비교·평가했다.

연구 결과에서는 HRT를 중단하면 12개월 동안 요추 부분의 BMD가 유의하게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2개월째에 나타난 결과에서도 포사맥스가 골 소실을 예방해 준다는 점과 HRT를 중단하자마자 골 소실에 대하여 아무런 치료도 받지 않았던 환자들에 비해, 포사맥스를 복용한 환자들의 요추부 골밀도가 유의하게 (5.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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