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형태 무좀 퇴지 어플리케이션 출시

스마트폰의 확산에 따라 제약사들의 마케팅 기법도 점점 진화하고 있다. 최근 한국노바티스가 무좀 치료제 라미실의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무좀 어플리케이션을 개발에 보급에 나선 것.

프로그램 이름은 "무좀균 브레이커"로 게임형 방식이다. 제한 시간 내에 무좀균으로부터 가족을 지키는 것이 목표이며 게임 중 등장하는 라미실 박사의 도움을 받으면 보다 효과적으로 무좀균을 퇴치할 수 있다. 특수 아이템을 활용하면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으며 무좀균을 빨리 잡으면 추가의 보너스 점수도 주어진다.

한국노바티스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제품과 질환에 연계하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게임의 형태를 구상하게 됐다"며, "많은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무좀균 브레이커가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무좀 없는 건강한 발 관리의 계기도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무좀균 브레이커는 현재 아이폰 앱스토어에서 1.0 버전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앱스토어 검색어 라미실, 노바티스, 무좀균 등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한국노바티스는 이후에도 업그레이드를 통해 상위 버전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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