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감마나이프 퍼펙션(Perfexion) 장비 도입

인제대 해운대백병원(병원장 황태규)이 감마나이프센터를 개소했다. 특히 서울대병원, 세브란스, 삼성의료원에 이어 최신 모델인 "감마나이프 퍼펙션"을 도입, 병원이 센터에 거는 기대와 비중을 보여주고 있다.

병원은 신경외과 이선일 센터장을 비롯 부산백병원에서 3000례 이상 임상경험을 가지고 있는 의료진들이 장비와 함께 뇌혈관 이상, 양성종양, 악성종양, 기능적질환 등 수술에 효과와 안전성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감마나이프 퍼펙션은 현재 아시아 전역에서도 불과 10여대 밖에 설치되지 않은 가장 최신의 모델로 기존의 한계를 뛰어 넘어 완전 자동화 시스템과 다양한 크기의 시준기(collimator)를 적용하여, 환자의 불편은 최소화하면서도, 더욱 정교한 치료가 가능하게 하여 기존의 감마나이프 모델보다 정밀하고 빠른 수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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