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바록사반은 증상 동반 재발성 정맥혈전색전증(VTE) 누적 발생률을 감소시키는데 있어 기존의 약물요법과 동등했다.

지난 4일 새로운 Xa 인자 억제제, 제랄토의 제조사인 바이엘은 EINSTEIN-DVT 연구의 중간결과 발표를 통해 일차종료점 도달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2007년 시작돼 34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2011년 최종 완료 예정이다. 시험군의 절반은 리바록사반 20mg, 나머지는 에녹사파린 1mg/kg을 최소 5일간 하루 2회 투여한 이후 VK 길항제를 투여했다. 일차종료점은 증상 동반 VTE의 재발, 이차종료점은 임상적으로 유의한 출혈이었다.

연구는 31일 개최되는 유럽심장학회(ESC)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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