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자문위원단은 7-1의 표결로 심각한 흉통이나 초기에 심장마비를 경험한 환자에서 심장마비, 뇌졸중과 사망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한 ticagrelor(Brilinta®, AstraZeneca)의 사용이 clopidogrel(Plavix®, 사노피아벤티스) 보다 효과적으로 보인다며 승인을 지지했다. 자문위원단은 다른 국가보다 미국 내에서 진행된 임상시험 참가자에서 더 나쁜 결과를 보여준 것에 대한 우려가 우연한 결과일 수도 있고, 약물 승인 이후 향후 임상 시험에서 조사되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FDA 직원은 자문위원단이 미국 내에서와 다른 국가에서의 임상 시험 결과가 다르게 나온 것에 대해 회사측이 주장한 미국 내 높은 aspirin 복용율이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은 기각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FDA 약물평가사무소 책임자인 Robert Temple 이 약이 승인된 국가에서 기대한 작용을 나타낼 것으로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라고 말했다. 만약 FDAticagrelor를 승인한다면, 이는 미국 내가 아닌 다른 국가에서 좋은 결과를 보인 약물에 대한 당국의 첫 번째 승인은 아니다. FDAticagrelor를 승인한다면 당국은 적어도 약물의 라벨에 미국 내 자료를 어떻게 설명할지 결정해야 한다. 또한 당국은 aspirin 용량과 효능 사이의 잠재적 연관성에 대한 언급을 할 것 인지와 ticagrelor를 저용량의 aspirin과 함께 주어야 한다는 회사측의 권고를 받아들일 것인지도 결정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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