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심국제병원은 지난 17일 "글로벌 U-Health 서비스 모델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이라는 주제로 제3회 "한·일 의료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관광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일본의료진 36명, 중국의료진 4명, 브라질의료진 4명과 국내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 소속의료기관 등 150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 측에서는 동아대학교 국제학부장 이학춘 교수가 "다문화 의료관광 인적인프라 구축과 U 헬스체제 구축을 통한 의료관광의 국제적 경쟁력 제고방안"이란 주제로 발표했으며, 일본측에서는 게이오대학 소화기과 구리하라 다케시 교수가 "일본의 U-Health 산업동향"이란 주제로 일본의 유헬스 현황과 MC-FAN에 대해 발표했다.

이날 KT에서는 글로벌 U-Health 서비스 시연회를 선보이여 한·일 양국간의 유헬스구축을 통한 상호협력에 대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주목을 끌었다.

병원 측은 "당초에 100명의 참가자를 예상하였으나 이보다 훨씬 더 많은 인원이 끝까지 참여해 의료관광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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