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암병원(원장 김창덕)이 지난 7일 오후 6시 의대 앞 잔디광장과 햇살나눔정원에서 전교직원이 함께하는 맥주파티 "호프데이"를 개최했다.

이날 호프데이에는 500여명의 교직원이 함께 생맥주와 바베큐를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고 병원의 지속 성장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창덕 원장, 정광윤 진료부원장, 이기형 기획실장, 오유환 교육수련위원장, 권병창 경영관리실장, 이은숙 간호부장은 광장을 돌며 교직원과 일일이 건배제의를 하고 대화를 나누는 등 스킨십경영, 소통경영을 이어갔다.

김창덕 원장은 "오늘의 병원발전은 자신의 맡은 바 위치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주고 계시는 여러분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헌신과 희생으로 고대병원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는 여러분이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실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까지 세심하게 꼼꼼히 살피겠다. 하나된 마음으로 세계 제일의 병원을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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