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기초·임상 연수강좌 개최

대한순환기학회 2003년도 춘계학술대회가 지난 17일부터 양일간 제주롯데 호텔에서 ▲허혈성 심장병의 관리 ▲심부전 ▲전기생리 ▲부정맥 및 심초음파학의 새로운 발전 등을 주제로 개최됐다.
특히 이번 춘계학회에는 서순규 교수 기념특강으로 아시아 태평양 심장학회 샤리아 세이크 회장이 참석해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관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학술대회에서 박의현 대한순환기학회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학회에서는 일본교토대학 및 규슈대학에서 초빙한 학자들을 초빙, 심혈관의 기초연구에 대한 특강을 마련했다면서 특히 보험위원회에서는 순환기학회의 실상을 이해시키기 위해서 심평원 직원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심혈관의 기초연구에 대해 ▲재협심증과 동맥경화증에 대한 항MCP-1 유전자 치료(겐수크 에가시라/일본 큐슈대학) ▲심부전에서 심근 endotheline-1의 병리생리학적 역할(야수키 기하라/일본 교토대학) ▲골수중 간염줄기 세포 재생효과(게이치 푸쿠다/일본 게이오대학) ▲혈관회복과 동맥경화증에 대한 골수성전구 세포세포의 역할(마사타가 사타/일본 도쿄대학) 등이 발표와 연수강좌로 진행됐다.

또한 연수강좌로 ▲소아심장 연수강좌 ▲관동맥 질환 연수강좌▲심초음파 연수강좌 ▲전기생리학 및 부정맥 연수강좌 등을 비롯 ▲관동맥 질환과 심부전에 대한 연수강좌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순환기 학회는 종근당이 후원했으며 총 44개의 제약업체 등이 후원업체로 참여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