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사업부 마케팅 책임자로 한지헌 상무 임명

한국노바티스가 글로벌 조직변화에 따라 일차의료사업부(Primary Care),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Specialty Medicines), 항암제사업부(Oncology) 체제로 전환했다.

일차의료사업부는‘고혈압치료제인 디오반’, ‘코디오반’, ‘엑스포지’, 고지혈증 치료제 ‘레스콜’과 DPP-4 억제제계 당뇨병치료제 ‘가브스’, ‘가브스메트’ 등 심혈관계질환 및 대사성질환 치료제와 졸레어 등 호흡기질환 치료제가 포함된다.

이를 지위할 수장은 한지헌 상무가 맡는다. 한 상무는 2005년 일반의약품사업부 (OTC) 책임자로 입사하여 무좀치료제 ‘라미실원스’, 차처럼 타마시는 감기약 ‘테라플루’, 금연보조제 니코틴엘 브랜드의 신제품들을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3배 이상 성장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이러한 업적을 인정받아 글로벌 최우수 성장마켓에 수상하는 3가지의 글로벌 상을 한꺼번에 수상하기도 했다. 한 상무는 앞으로 일차의료사업부 마케팅을 포함 모든 마케팅영업 사업부에 제공되는 Marketing Excellence 와 E-Marketing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스페셜티 의약품 사업부(Specialty Medicines)에는 감염질환 및 이식면역치료제, 안과질환치료제를 비롯하여 중추신경계질환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 등이 통합된다. 이는 한국릴리 출신의 최용범 상무가 지휘한다.

최 상무는 한국릴리 재직시 시알리스를 성공적으로 이끈 주역이다. 이후 노바티스로 건너와 루센티스 등의 안과제품을 맡다 능력을 인정받아 통합사업부 수장으로 발탁됐다.

글리벡, 엑스자이드 등 혈액관련된 제품이 포함된 항암사업부는 문학선 상무가 그대로 끌고 간다. 이부서는 앞으로 타시그나, 아피니토 등을 추가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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