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10조 754억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10년 1분기 진료비통계지표를 집계한 결과 2010년도 1분기 건강보험 총진료비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한 10조754억원으로 나타났다.

이 중 입원진료비는 3조197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0%(3679억원) 늘었으며 외래진료비 4조159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3,475억원)많아졌다. 약국비용은 2조718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1%(1,799억원) 증가했다.

질병 소분류별 진료실적 분석에서는 총진료비를 가장 많이 지출한 질환은 만성 콩팥(신장)기능상실로 2010년 1분기 총진료비는 2421억원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4.9% 높아졌다.

요양기관종별로는 병원 총진료비(1조3444억원)가 전년 동기 대비 23.3%늘었으며 병원의 입원 총진료비(1조173억원)가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했다.

노인(65세이상)진료비는 3조1241억원으로 13.0%(3582억원)늘었다. 65세이상 노인인구는 4백88만3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0.0%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