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성 자가면역질환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치료제인 신계열 약물 belimumab이 마침내 허가신청 단계에 진입했다.

GSK와 휴먼 게놈 사이언스社는 공동으로 개발중인 벤라이스타™ (belimumab)에 대해 이달 중으로 미국 FDA에도 승인을 요청할 예정으로 유럽의약청(EMEA)에는 허가신청서를 제출한 상태이다.

승인이 되면, 벤라이스타™는 50년 만에 출시되는 루푸스 신약이다. 지난 50년간 루푸스는 신약이 출시되지 않았다.

벤라이스타™는 단일클론항체 바이오의약품이며, 신계열인 선택적 BLyS 저해제(BLyS-specific inhibitors) 약물군의 첫 치료제이다.

루푸스는 건강한 세포를 공격하는 자가항체(autoantibody) 생산에 관여하는 BLyS 수치가 높아져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Benlysta는 선택적 BLyS 저해제로서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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