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암센터

대구ㆍ경북지역암센터는 지난 14일 "2010 암극복 캠페인 "통증을 말합시다""를 개최했다.

의료진 및 환자, 일반인의 암성통증에 대한 이해와 적극적인 통증 조절을 통한 환자의 삶의 질 재고를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적 참여기관들이 5월 동안 진행할 예정이다.

대구ㆍ경북지역암센터는 행사에서 "환자나 보호자가 통증에 대해 의료진에게 정확히 이야기 하는 것이 통증 조절의 첫 걸음이고, 적절한 약제 투여만으로도 90%이상의 환자가 통증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암성 통증관리는 의료인, 암환자, 일반인 모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에 대한 노력을 촉구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완화의료기관의 담당자 및 암환자,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보건복지가족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대구ㆍ경북지역암센터,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영남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대구보훈병원, 대구의료원, 포항선린병원,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대구·경북지회에서 주관하고 대구광역시 의사회, 대구광역시 간호사회, 대구광역시 중구보건소, 경북대학교 간호대학 등 이 후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