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선 통해 당선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신임 회장에 김예원 부회장이 당선됐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는 21일 제17차 대의원총회를 열고 회장 선거를 실시한 결과 김예원 현 부회장이 24표를 획득, 21표에 얻은 김원중 전 총무이사를 제치고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회장 선출은 처음으로 경선으로 치러졌다.

김 신임 회장은 "대한개원내과의사회,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 등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을 실시, 자칫 혼란과 분열이 우려되겠지만 내과라는 공통 분모로 화합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욱용 회장은 "회장을 그만 두지만 안팎에서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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