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올해 EBH(Evidence Based Healthcare) 평가 계획에 알부민이 포함됐다.
알부민주 등은 현재 인정기준을 별도로 정하여 보험급여하고 있으나 교과서, 임상진료지침 및 임상논문 등에서 현행 기준이 정하고 있는 알부민주의 치료효과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이견과 논쟁이 있다.
따라서 심평원은 알부민을 올해 평가주제로 선정하고 그 결과에 따라 인정기준개선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직ㆍ결장암에서 항암화학요법의 안전성 및 효과성에 대해서도 평가한다. 심평원은 임상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재평가해 급여기준 등의 개선작업에 참고한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장기 부동 내과환자의 정맥혈전증 예방을 위해 투여하는 저분자량 헤파린의 안전성 및 효과성도 비교한다.
그밖에 의료기기중에서는 다혈관질환에서 관상동맥 스텐트와 관상동맥 우회술, 비교양전자단층촬영(PET), 사이버나이프에 대해 각각 임상적 안전성 및 효과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박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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