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회장직 수행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신경과 김범생 교수가 최근 대한치매학회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김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한다.

김 신임 회장은 "급격한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치매가 단순한 질환을 넘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현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치매환자의 복지를 위한 제도마련을 위해 정부와 시민단체와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치매예방과 치료를 위한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에 열중하며 대한치매학회를 국제적 위상을 갖춘 학회로 이끌기 위해 국제 심포지엄 개최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한편 김범생 교수는 대한신경과학회, 뇌졸중학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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