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스토스템, 미국 거점 암스템, 하이스템 통해
히스토스템은 15일 암스템이 미국 샌프란스코 금융중심지인 350sansome가에 사무실을 오픈하고 공식 출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암스템을 통해 줄기세포화장품 "스테믹스"와 발모촉진제 "헤어스템" 등 줄기세포관련 제품을 미국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히스토스템은 암스템과 1천만 달러 어치의 줄기세포화장품 수출계약에 이어 2천만 달러 상당의 양모제 수출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져 상장 첫해에 미국시장에서만 350억원 가까운 매출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히스토스템은 "스테믹스"에 대한 미국측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제형을 고급스럽게 개선하고 제품종류도 다양화한 후 미국시장에 런칭한다는 계획이다.
"헤어스템"도 국내 효능검사에서 상당수준 발모촉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상장 초년생인 히스토스템의 성장을 견인한다는 방침이다.
암스템을 통해 인도양에 위치한 모리셔스 공화국 소재 아폴로병원과 탯줄혈액 줄기세포 공급계약을 체결해 세계 줄기세포 시장을 향한 첫 발걸음을 내딛으며 미국FDA(미식품의약청)에 탯줄혈액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 임상시험을 신청할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암스템은 이같은 히스토스템 탯줄혈액 줄기세포의 시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미국과 유럽, 모나코 등지로부터 8천만 달러 상당의 투자약정을 받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미국 LA 다이아몬드바지역에서 탯줄혈액 줄기세포 보관(은행)사업과 연구를 하는 하이스템(HiStem)사와 협약을 맺고 미국내에서 탯줄혈액 줄기세포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