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가 널리 이용되는 항균제 트리클로산(triclosan)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재검사에 들어갔다.
트리클로산은 흔히 사용되는 항균비누, 치약, 화장품, 의복, 장난감 등에 널리 사용되고 있어 FDA가 유해성을 검증한다면 파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FDA는 4월 8일 웹사이트에 게재한 자료를 통해 트리클로산이 동물의 호르몬 수치를 변화시킨다는 연구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른 연구결과에서는 항균제에 대한 박테리아 저항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성분이 환경 속에 축적될 수 있어 모유나 소변 속에 검출되는 확률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트리클로산에 대한 논란은 2011년 봄에 결론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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