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hritis Care &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저용량 아스피린이 보고된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여성의 류마티스 관절염 진행 억제를 감소시키지 않을 수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격일로 아스피린 100 mg을 복용한 여성에서 평균 10년의 추적관찰 후에 확정적인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상대적 위험이 0.83(95% CI 0.56~1.21, P=0.33)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자들은 또한 혈청검사에서 양성인 류마티스 관절염(RR 1, 95% CI 0.61~1.63, P=0.99) 이나 혈청검사에서 음성인 질환(RR 0.62, 95% CI 0.33~1.15, P=0.13)에 대한 상대적 위험도 감소 역시 유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연구자들은 효과가 없었던 이유에 대해 중증도의 위험 감소를 발견하기 위한 검정을 시행하였기 때문이라고 추정하였으며, 고용량 아스피린을 사용했을 경우 보다 강력한 항염증, 항산화, COX 2 억제 효과가 존재할 가능성 또한 제시하였다. 그렇지만, 연구자들은 또한, 고용량 아스피린이 관절염의 진단을 지연시키고, 증상을 감출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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