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NA 메틸화 억제제(DNA methyltransferase inhibitor)인 다코젠®(decitabine, 얀센)이 골수이형성 증후군(myelodysplastic syndrome)에 대한 효과로 인해 고위험군 급성 골수성백혈병 고령 환자에서도 효과를 나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코젠®은 임상 2상 시험에서 60세 이상의 급성 골수성백혈병 고령 환자에 대해 64%의 전반적인 반응률과 더불어 47%의 완전관해율을 나타냈다. 이 임상시험에서는 기존에 고강도 화학요법으로 치료되지 않았거나 치료를 거부했던 60세 이상(중간값; 74세)의 급성 골수성백혈병 환자 53명이 포함되었다.
다코젠®은 고강도 항암치료와 비교해 골수이형성증후군 치료 효과는 유사하고 골수이형성증후군 환자의 사망 위험은 현저히 낮추는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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