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분석·바이오마커·임상유전학 데이터 분석 전문가
연구원, 제약바이오산업계 AI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 집중

표준희 AI 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
표준희 AI 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AI 신약융합연구원 부원장에 표준희 의공학박사(충북대학교 약학대학 겸임교수 및 디파이브 테라퓨틱스 상무)를 선임했다.

표 부원장은 지난 2005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하버드 보건대학원 석사,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의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통계 분석과 바이오마커 예측, 임상유전학 데이터 분석, 신약 파이프라인 분석 및 개발, 임상시뮬레이션 분야 전문가로, 글로벌 제약기업과 컨설팅 기업 등에서 근무했다.

연구원은 표 부원장 선임을 계기로 AI융합인재 양성과 AI 신약개발 기술 협력, 정부 연구개발과제 등에 참여해 제약바이오산업계의 AI 신약개발 생태계 조성에 집중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AI 신약개발 전문인력 양성, AI 신약개발 오픈이노베이션,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 및 신약개발 AI 경진대회 등을 통해 국내 AI 신약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오는 4월 3일 퇴임식을 갖는 김우연 부원장은 연구원의 자문위원으로, AI신약융합연구원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 전임 부원자은 지난 2년간 AI 신약개발 융합인재 양성, 공동연구 활성화,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의 AI·디지털 전환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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