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VM 독자 개발한 차세대 의약품 자동조제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이 개발한 로봇팔 적용 차세대 의약품 자동조제기 메니스(MENITH)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올해 독일 iF 어워드는 70여개국에서 1만 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세계 각국 전문가 132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아이디어와 형태, 기능, 차별성, 영향력 등 5가지 심사 기준에 따라 수상작을 선정했다.

메니스는 로봇팔을 적용한 혁신성과 확장성, 공간 활용을 고려해 디자인된 차세대 조제장비라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JVM 관계자는 "차세대 자동조제기로서의 제품 혁신성은 물론, 디자인 부문에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한 계기가 됐다"며 "메니스의 혁신이 담기 디자인은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확대되고 있는 메니스에 대한 기대감을 크게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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