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10년간 매년 국내 아동학대 예방 및 보호 캠페인 후원

한국로슈진단이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산하 아동보호시설에 학습용 전자기기를 후원했다.
한국로슈진단이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산하 아동보호시설에 학습용 전자기기를 후원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로슈진단은 신학기를 맞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가 관리하는 학대 피해 아동를 위한 보호시설인 그룹홈 5곳에 컴퓨터와 테블릿 등의 학습용 전자기기를 기부했다.

이번 후원은 회사 임직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아동학대 예방 활동을 지원하는 연례 행사외에도, 지난해 추석에 킷 탕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이 직접 그룹홈을 방문해 아동들의 생활과 교육에 대한 어려움을 듣고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추가적으로 마련된 기부다.

한국로슈진단은 2014년부터 시작해 매년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와 협력해 그룹홈 운영과 피학대 아동의 심리·정서적 치료 프로그램 강화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년 간 연간 약 1800명의 피학대 아동들의 생활, 치료, 교육을 지원해 왔으며, 내부적으로 좋은 부모 되기 서약 등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임직원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하며 아동 학대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이사는 "학대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아이들이 차별없는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적 관심과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한국로슈진단은 국내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해 노력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있도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로슈진단은 아동학대 예방 활동 지원 외에도 장애인 복지시설 후원, 소아당뇨 어린이 지원 등 다양한 직원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한국로슈와 함께 다양한 국내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성금 기부 등 ‘원 로슈 (One Roche)’의 이름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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