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세포 증식 표지자 Ki67 관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성과 인정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교수.
이대목동병원 안정신 교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융합의학연구원 안정신 교수(외과)가 대한종양외과학회 국제학술대회(SISSO 2024)에서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안 교수는 유방암 환자에서 Ki67 발현에 미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역할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안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치료 결과에 마이크로바이옴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공유했다. 

특히 암 세포 증식 표지자인 Ki67 관련 마이크로바이옴 연구 결과는 유방암 치료의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시할 가능성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안 교수는 "유방암 치료는 개인 맞춤형 접근이 중요하다"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를 꾸준히 진행, 유방암 치료 전략이 다양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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