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의료기기산업학과 신설 및 혁신 의료기기 실증사업 공로 인정받아

대상을 받은 구성욱 교수(사진 우측)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과 수상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을 받은 구성욱 교수(사진 우측)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과 수상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구성욱 교수(신경외과,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주관한 제8회 의료기기산업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6년 제정돼 올해 8회를 맞은 의료기기산업대상은 매년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로 의료기기 개발 및 산업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과 연구자를 선정, 시상하고 있다.

구성욱 교수는 연세대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와 융합의학과를 신설하고 실무형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의료기기산업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능력과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또, 혁신 의료기기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의료기기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해 보건의료산업 육성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구성욱 교수는 "지속적인 혁신과 연구를 거듭해 국내 의료기기산업이 세계 시장을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료기기산업학과 운영과 발전에 도움을 준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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