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과의사회·내과학회, 29일 '제2회 개원·경영 및 학술 심포지엄' 공동 개최
법률, 노무 등 개원 정보부터 필수의료 살리기까지 각종 최신지견 공유

대한내과의사회는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SC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개원∙경영 및 학술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내과의사회는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SC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개원∙경영 및 학술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내과의사회는 대한내과학회와 공동으로 SC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개원∙경영 및 학술 심포지엄'을 최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2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원과 관련된 정보와 내과 주요질환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했다.

의사회와 학회는 이번 심포지엄을 현재 개원하고 있거나 개원을 준비하는 회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원·경영과 학술 강의장으로 나누고, 알찬 강의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주로 개원 준비를 위한 노하우를 전달하는 시간이 있었으며, 의료와 관련된 사회적 이슈로 인해 개원의가 꼭 알아야 하는 법률, 노무, 세무, 실사, 배상 등 여러 분야를 총망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최근 의료계의 최대 화두인 '필수의료 살리기'에 관해 의사회의 입장을 발표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의사회는 "정부의 필수의료 살리기 대책은 의대정원 증원 이슈와 같이 일방통행식으로 추진되고 있고 올해부터 바뀐 수가 개편안도 임기응변식 대책"이라고 비판하며 "필수의료 분야에 아낌없는 재정을 투입하고 의료분쟁 특례법을 제정하며 올바른 의료전달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필수의료 위기를 해결할 수 있는 선결 조건"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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