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티오 오토메이션' 관련 타 병원 대상 교육 및 견학 지원 부문 상호 협력
진단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으로 검사 및 의료서비스 품질 향상 기대

(좌) 지멘스 헬시니어스(주) 이명균 대표, (우) 천안충무병원 신계철 병원장
(좌) 지멘스 헬시니어스(주) 이명균 대표, (우) 천안충무병원 신계철 병원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천안충무병원과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을 활용한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지난 26일 개최된 협약 체결식에는 천안충무병원 신계철 병원장 및 권준덕 행정원장,  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명균 대표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MOU체결을 통해 천안충무병원은 검사량 증대 및 예산부족 문제를 겪는 타 의료 기관 의료진 등을 대상으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검사실 자동화 시스템인 앱티오 오토메이션을 활용한 사례 관련 교육 및 견학 기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환자 중심 치료 문화를 선도하고, 지멘스 헬시니어스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또 △고품질 검사 △ 의료 서비스 향상 △신속하고 정확한 응급 환자 대처 등의 부문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검사실 자동화 부문의 뛰어난 기술력을 활용해 향후 더욱 뛰어난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협약 체결식 진행 이후에는 진단검사실 자동화 운영 가동식을 이어 진행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의 검사실 자동화 솔루션인 앱티오 오토메이션은 임상화학, 면역학, 혈액학 검사 등 모든 체외진단검사 영역에 적용 가능한 자동화 기술을 통해 검사실의 운영 효율성과 진단검사 결과의 정확도 및 검사소요시간(TAT) 등을 개선하는 토털솔루션이다. 

빠르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임상의 및 환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응급 및 중증 질환 환자들의 치료 효과를 높이는데 기여한다.

천안충무병원은 1990년 3월 개원 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국내 중부권을 대표하는 최대종합병원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지역의 의료발전과 중증 및 급성질환의 응급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하기 위해 13개의 특성화센터를 지정하여 연구와 치료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멘스 헬시니어스㈜ 한국법인 이명균 대표는 "지역거점 병원인 천안충무병원과의 레퍼런스 사이트 협업을 통해 전국적으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서비스를 확산하는데 기여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천안충무병원 신계철 병원장은 "천안충무병원은 위급한 상황에서도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주된 기치로 삼아, 응급 및 중증 질환 치료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둬왔다"며 "이번 레퍼런스 사이트 협약 체결을 통해 타 병원 의료진들에게 귀감이 될 뿐 아니라, 지역민의 건강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책임지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애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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