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과, 산부인과, 소청과, 응급의학과 진로세미나
선릉역 세바시X데마코홀서 총 200명 규모 진행

투비닥터가 의대생을 위한 전공 박람회 '필수의료 세미나'를 2월 3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투비닥터가 의대생을 위한 전공 박람회 '필수의료 세미나'를 2월 3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투비닥터가 의대생을 위한 전공 박람회 '필수의료 세미나'를 2월 3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열리는 '투비닥터 진로세미나 - 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응급의학과'는 의과대학생들이 직접 준비하는 행사로, 학생들에게 필수의료과목 중 전공의 지원율이 낮은 외과, 산부인과, 소청과, 응급의학과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현업자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구성됐다.

세미나는 오는 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선릉역 '세바시X데마코홀'에서 전공 별 50명, 총 200명 규모로 진행된다.

외과, 산부인과, 소청과, 응급의학과는 현재 다양한 이유로 의대생들의 지원율이 낮고, '기피과'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투비닥터는 이런 상황 속에서 세미나를 통해 4개 과에 대한 의대생의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현업에 종하하는 연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인식 개선을 이루고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김경훈 대표는 "의대생들이 각자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해답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다른 과에 대해서도 투비닥터에서 진로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투비닥터는 전국 의대생들과 의사를 대상 진로와 의대 생활 등을 주제로 매거진과 유튜브 등 콘텐츠를 제작하고 포럼과 세미나, 봉사활동 등 대외활동을 주최하는 의대생 및 의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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