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자립 위해 굿윌스토어에 기탁

유한양행은 2023 유한 바자회 수익금 3900만원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유한양행은 2023 유한 바자회 수익금 3900만원을 굿윌스토어에 기부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유한양행이 2023년 유한 바자회 수익금 3900만원을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

유한양행 본사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굿윌스토어 한상욱 본부장과 강욱신 밀알강서점원장, 유한양행 ESG경영실장 김재훈 전무 등이 참석했다.

전달한 기부금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지난해 12월 말 자원 재사용을 통한 환경보호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바자회를 굿윌스토어와 협력해 본사와 공장,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바자회에서는 임직원이 기부한 의류, 생활용품, 잡화 등과 임직원이 재능을 활용해 직접 만든 물품들도 판매돼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해피홈 등 유한양행 자사제품과 굿윌스토어 제품을 판매한 결과, 역대 최대 실적의 수익금을 거뒀다.

유한양행은 바자회 외에도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하는 친환경 활동인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을 굿윌스토어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지구를 위한 옷장정리 캠페인은 임직원들이 평소 입지 않는 의류나 사용하지 않는 중고물품을 기부하는 활동으로 2022년부터 2년간 700여 명이 참여해 총 3만 3000여 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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