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지원 시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패딩점퍼 전달
나눔아너스, 2022년에 시작해 현재 13회차 릴레이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노숙인 지원시설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서 방한의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는 서울시가 (재)대한성공회유지재단에 위탁해 운영되는 노숙인 지원 센터로, 노숙인에게 숙식을 제공하고 일자리 및 의료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번 활동은 나눔아너스 제1호였던 위일종합건설 박종기 대표의 두 번째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의협 이필수 회장을 비롯해 홍순원 부회장 등이 참여했다.
박종기 대표는 "2년 전 최초 나눔아너스에 이어 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의협을 통해 따뜻한 일에 동참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이필수 회장은 "한파 속에서 추위에 떨고 있는 노숙인 분들에게 패딩점퍼가 꼭 필요하겠다는 생각에 방한복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2022년도에 시작한 나눔아너스 기부 릴레이가 지금까지 13회까지 이어지고 있으며, 계속 지속돼 우리 사회의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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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기자
zmlee@mo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