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간 기술사업화 등 최대 2억원 가량 지원과 50억 기술 보증 프로그램 혜택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중기부로부터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중기부로부터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유나이티드제약 관계사인 한국바이오캠제약이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향후 2년간 최대 2억원  가량 다양한 지원과 50억원 한도 내 기술 보증 프로그램 혜택 지원을 받는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지난 10일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역주력산업 성장을 견인할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 선정됐다.

초광역권 선도기업은 시도간 공급망을 연결하고 지역주력산업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지역 핵심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역혁신 선도기업 중 타 지역 지업과 기술 협력, 생산 및 판매 등 협력 역량이 뛰어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은 세종시의 초광역권 선도기업으로서, 향후 기술사업화, 판로 확보, 컨설팅 등 2년간 최대 2억원 가량의 다양한 지원과 50억원 한도의 기술 보증 프로그램의 혜택을 지원받게 된다.

이런 지원을 바탕으로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한국바이오켐제약의 송원호 대표는 "그동안의 원료의약품 제조 및 판매 중심의 매출구조에서 벗어나 완제의약품 제조, 판매에서도 의미있는 실적을 기록했다"며 "올해부터 OTC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에도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GLP-1 계열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분야 합성신약 연구에도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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