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윤 "사람이 바뀌어야 경기도의사회 쇄신할 수 있다"
경기도의사회, 3년째 회장직무 대행체제 운영 중

평택시의사회 변성윤 회장.
평택시의사회 변성윤 회장.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평택시의사회 변성윤 회장이 제35대 경기도의사회 회장 자리를 노린다.

변 회장은 9일 경기도의사회의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의사회 회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사회는 3년째 회장직무 대행체제 속에서 운영되고, 대의원총회도 열리지 않아 대의원회 의장도 3년째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게 변 회장의 주장이다.

변 회장은 "회원들의 회비가 어떻게 쓰이는지 예산결산 심의는 물론 감사보고도 없이 결산서만 3년째 나오고 있다"며 "경기도의사회는 머리 끝부터 발끝까지 바뀌어야 한다"고 쇄신을 요구했다.

이어 "사람이 바뀌어야 의사회를 바꿀 수 있다"며 "본 후보자는 오로지 그동안 잃어버린 회원들의 권익과 의권 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출사표를 던졌다.

변 회장이 경기도의사회 회장을 출마하며 내건 캐치프라이즈는 '비정상의 정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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