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암완화·지지의료학회 발표 최신 연구 동향 발표

대한암완화·지지의료학회는 최근 제2회 Best of MASCC in Korea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학회는 최근 제2회 Best of MASCC in Korea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한암완화·지지의료학회는 Best of MASCC in Korea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은 Best of MASCC in Korea는 세계암환자·지지의료학회(MASCC)에서 발표된 완화·지지의료 최신 연구 중 핵심 내용을 정리해 종양학 및 완화·지지의료 전문가가 의료진 및 연구진, 종사자를 위해 한국어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Best of MASCC in Korea는 총 5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번째 세션은 MASCC의 가이드라인을 요약 정리하는 가이드라인 세션 △두번째 세션은 MASCC Annual Meeting에서 발표된 중요한 연구 결과를 다학제적 관점을 중심으로 정리하는 Research session으로 한국전문간호사협회, 대한종양간호학회, 한국정신종양학회, 대한암재활학회가 참여했다.

Luncheon Symposium은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의 최신 정보를 알려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MASCC의 동시 세션에서 발표된 연구 내용 중 노인의학(geriatrics), 통증(pain), 디지털 헬스에 대한 내용을 요약 정리했다.

기조세션은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Eduardo Bruera 교수가 ‘Can we create a placebo effect among our supportive and palliative care patients’를 주제로 진행했다.

대한암완화·지지의료연구회 강정훈 회장(경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은 “암완화·지지의료의 지속적인 교육 행사와 정책 활동을 통해 암 완화 지지의료 분야의 다학제 치료와 연구가 보다 발전되고, 암으로 고통받는 환우와 가족들의 고통을 덜어 국민 건강증진과 삶의 실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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