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체계 발전 기여 공로 인정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충남대병원은 조용철 교수(응급의학과)가 제17회 응급의료전진대회 2023 응급의료 유공자 포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조 교수는 평소 재난 등 응급의료 상황 발생 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응급의료체계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교수는 "이번 수상은 응급의료에 종사하는 모든 의료인을 대신해 수상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전 충청지역 재난 및 다수 손상사고에 적절한 대응을 위해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재난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관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응급의료전진대회는 2005년부터 개최된 행사로, 응급의료종사자를 격려하고 올바른 응급실 이용 문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자리다.
양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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