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우수병원 중 최고점수 획득..."의료 질과 안전 최고병원 인정"

이대서울병원은 2023 환자안전 박하페스티벌에서 우수병원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2023 환자안전 박하페스티벌에서 우수병원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한국의료질향상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2023 박하페스티벌 우수병원 1위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의료질향상학회는 올해 총 110기관이 참가한 2023 박하페스티벌 행사 종료 후 제출한 사진과 영상을 심사 평가한 결과, 총 23개 우수병원을 선정했다. 

이 중 이대서울병원 활동에 최고 점수를 줬다. 

2023 박하페스티벌은 '환자와 보호자 모두와 함께하는 의료 질과 안전'을 주제로 병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캠페인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의료 질과 안전을 환자와 소통하기 위해 지난 8월 병원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환자 안전 박하페스티벌'을 개최, 환자안전 퀴즈대회, 환자안전 제안 등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이대서울병원 안전관리부 남은미 부장(혈액종양내과)은 "박하나무 꾸미기를 통해 환자와 내원객이 안전을 위해 원활한 의사소통과 충분한 설명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했다"며 "행사 당시 동영상 상영, 브로슈어 배부, 퀴즈대회 등을 통해 의료 질과 환자 안전 관련 정보를 공유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환자, 내원객, 직원 모두가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행운권 추첨 및 포토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한 것이 1위 선정에 큰 역할을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