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과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 원우 함께 진행

고려대의료원 의료진 11명과 고려대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 원우 11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2일 안성시 노인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고려대의료원 의료진 11명과 고려대 보건대학원 최고위과정 원우 11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2일 안성시 노인복지관을 찾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의료원과 고려대 보건대학원 헬스케어퓨처포럼 최고위과정 원우들이 겨울 의료지원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2일 고려대의료원 의료버스 꿈씨버스와 함께 고려대의료원 의료진 11명과 최고위과정 원우 11명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안성시노인복지관을 방문했다.

이번 의료봉사는 내원이 어려운 지역사회 주민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겨울철 65세 이상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 의료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관을 찾은 70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신경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건강상담과 검사가 이뤄졌다. 향후 병원 진료가 필요한 부분은 없는 노인들의 건강상태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고려대의료원 안효현 사회공헌사업실장(고려대 안암병원 피부과 교수)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하려는 원우들의 뜻에 감동해 고려대의료원이 함께 나서서 의료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지역 노인들에게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은 "추운 연말을 맞아 지역 노인들을 찾아 의료봉사를 통해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쁜 일정에도 의미 있는 곳에 힘을 보태준 모든 최고위과정 원우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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