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형태의 흡입 인슐린인 Afrezza™이 인슐린을 필요로 하는 당뇨병 환자에서 Exubera™보다 위험이 적다고 연구를 통해 발표되었다. Afrezza™는 Technosphere라는 신기술을 이용하는데 건조 분말을 흡입하면 폐에서 흡수된 후 혈류로 들어가 빠르게 작용한다. Exubera™는 최초의 흡입형 인슐린으로 개발되어 2006년에 FDA 승인을 얻었다가 폐기능 감소 위험이 제기되어 2007년 시장에서 철수하였다.

Afrezza™는 초속효성 인슐린으로 작용이 빠르고 혈당을 정상 수준과 더 근접하게 유지시킨다. 흡입 후 12~15분 후 최대 효과를 보이는데, Exubera™는 45~60분 정도 소요되던 것이다. 현재 시중의 인슐린 주사보다 저혈당증 발현 위험이 적다. Exubera™보다 폐 관련 문제를 일으킬 위험도 적은 것으로 보인다. 현재 Afrezza™는 미국 FDA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으며 천식 환자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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