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자원 활용 간 질환 조기 발견 연구 성과 도출 공로 인정

아주대의료원 은정우 교수.
아주대의료원 은정우 교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아주대의료원은 은정우 교수(소화기내과학교실)가 2023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심포지엄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은 교수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아주대병원 인체자원은행에서 분양받은 정상인, 만성간염, 간경화, 간암 병기별 혈장 샘플 등 인체자원과 임상역학정보, NGS 유전체분석데이터 등을 활용, 간 질환을 조기 진단하는 혈액 바이오마커를 발굴하는 등 연구 성과를 도출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연구 결과는 다수의 논문과 기술이전, 특허 출원뿐 아니라 다양한 후속연구로 이어지고 있다. 

향후 간암 고위험군 선별 검사와 간암 조기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심포지엄에서 은 교수는 우수 사례 발표자로 초청받아 '인체 유전체 및 자원 활용 간암 진단 마커 연구'를 주제로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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