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엄 치료 최신 지견 및 치료 전략 공유

동아에스티는 위염 치료제 스티렌 명불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동아에스티는 위염 치료제 스티렌 명불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은 위염 치료제 스티렌 명불허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위염 치료의 최신 지견과 치료 전략을 공유하고, 스티렌과 스티렌 투엑스를 학술적으로 조명하고자 개최됐다.

강북삼성병원 정윤숙 교수는 첫 강연에서 'NSAIDs Induced Enteropahty'를 주제로 NSAIDs, 저용량 아스피린, PPI 복용 등으로 인한 소장 출혈을 예방하기 위한 점막보호제 필요성을 소개했다.

김태빈내과 김태빈 원장은 '소화기 약제의 급여기준'을 주제로 PPI 제제와 스티렌 등의 점막보호제, 모티리톤 등 위장운동촉진제, 제산제 등 소화기 약제 병용처방 가능성을 강연했다. 

심포지엄 좌장을 맡은 동국대일산병원 임윤정 교수는 "스티렌은 발매 20년이 넘었지만 꾸준한 연구를 통해 효과를 입증한 약물"이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 임상에서도 아스피린 복용 환자의 소장 출혈을 보호하는 효과를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동아에스티는 환자에게는 개선된 스티렌을, 의료진에게는 스티렌 연구 데이터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스티렌은 동아에스티가 자체 기술로 개발한 천연물 의약품이다. 급·만성 위염으로 인한 위점막 병변 개선,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투여로 인한 위염 예방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1년 동안 약 9064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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