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크, 육성형 피드백, 직무급, CDP 등 4대 제도 운영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2024 GPTW 전략수립 컨퍼런스에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최근 열린 2024 GPTW 전략수립 컨퍼런스에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대웅제약(대표 이창재, 전승호)은 최근 열린 2024 GPTW 전략수립 컨퍼런스에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한 사례를 발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대웅제약은 자율과 성장을 핵심가치로 하는 차별화된 기업문화와 인사 노하우를 모범사례 형식으로 풀어내 2023년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기업 중 특별 우수사례 발표기업으로 선정됐다. 

대웅제약은 실제로 자율과 성장을 최우선 가이로 삼는 고유의 기업문화 '대웅 Way'를 주요 인사제도에 반영하고 있다. 

첫 번째 핵심가치인 자율을 위해 직원들이 일하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몰입해 일할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본사를 포함해 공장, 연구소, 해외지사까지 모든 사무공간에서 직원 스스로 업무 목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업무 공간을 선택하고 자율적으로 일할 수 있는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했고,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사내 IT 인프라를 구축하고, 결재 프로세스를 간소화했다. 

제대로 일하고 제대로 쉬는 문화를 조성해 직원들이 몰입하고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도 마련했다. 

자율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며, 5년 근속마다 1개월 유급 휴가를 부여하고 최대 100만원의 자기계발 비용을 지원하는 장기 리프레시 휴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두 번째 핵심가치인 성장을 위해서는 육성형 피드백, 직무급,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 제도를 내재화했다. 

육성형 피드백은 높은 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월별 피드백 결과가 누적돼 종합평가에 반영하고 있다. 

아울러 나이, 근무연한, 성별, 국적에 관계없이 동등한 기회가 주어지고 합리적으로 보상하는 직무급 제도를 정착시켰다. 

또 개인 성장에 초점을 맞춰 다방면에서 커리어 성장을 희망하는 직원의 경우 직접 계획을 세워 다양한 부서에 근무하며 전문성과 인사이트를 키울 수 있도록 CDP 제도도 운영 중이다. 

대웅제약은 "이번 모범 사례 발표를 통해 대웅제약이 대외적으로 일하기 좋은, 일 잘하는 회사로 인정받게 됐다"며 "대웅제약의 기업 문화가 국내외 기업들에게 벤치마킹의 사례로 회자될 수 있도록 제도를 활성화시키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